• Lamento -BEYOND THE VOID-
  • 2021. 5. 12. 01:29
  • 2021년에 라멘토 하는 사람 나야 나...

    그냥 하는걸로도 모자라 코노에가 귀여워서 힘들어하는 사람 나야나...

     

    스포일러 주의! 이 리뷰는 게임 올클리어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실 올클한사람 아니면 재미가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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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볼륨이 너무 길어서 리뷰라곤 하나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던 글을 백업하는 형식에 가까울 듯 합니다. 공략 순서는 바르도->라이->아사토. 분명 바르도는 공략 조건이 있다고 들었는데 별 문제 없이 처음에 공략이 됐고, 그래서 후회만땅으로 땅을 침 ㅅㅂ 하 나중에했어야...

     

     해서 비속어도 많고 마춥뻡도 많고 아무튼 뒤죽박죽입니다. 리뷰의 기능이 있나 이거? 제 리뷰 내가 아닌 게임 문장 인용문에서 오타를 발견하면 틈틈이 수정합니다...

     

     

     

    1. 공통 루트

     

    -스탠딩 이미지가 독특함.

     

    -오늘은 춥다. 내일은 털이 부풀 정도로 개면 좋겠다. 이런 표현 하나하나가 네코종족같아서 귀엽군

     

    -세계는 공허에 침식되고 있고 공허에 침식되면 숲에 있는걸 만져서는 안되니까 점심나간 네코들이 약한 동족 (늙은이..아이..여자..)을 사냥해서 먹기 시작했고 안그래도 돌림병이 있는 암컷들은 현재 묘구수 0... 이걸 조정하려고 일정 시기마다 산제물을 뽑기로했다 이무슨 좃망세계관이란?? 걍이없태랜뽑같은거야?? 정신나간세계관 (로보토미 얘기)

     

    -내일이면 모두에게 먹혀버리잖아? 케이쥬가 가장 먹어줬으면 해. > 모브들 저기요

     

    -그래도 코노에는 "사랑이 뭘까 좋은 걸까?" 라는 인식을 하고 있네...

     

    -라이 등장, 아사토 등장 아니 무슨 공략캐나오는데 천년만년

     

    -wjrld저기요 바르도루트인데 바르도코끝도안보여요 이거... 선택지는있었지만 공통루트로분류되나? 진심개길어

     

    -코노에 전투네코라는점이 귀엽달까... 라이를 보면서 검을 쓰는 사람이라면 동경하게될수밖에없다...<이런식으로생각하는게 귀엽달까...

     

    -라이..대형종 고양이라고하는게 귀엽다... (첫 바카네코 잘먹었습니다)

     

    -드디어 바르도가 첫 등장. 호랑이 무늬를 하고 있군요?

     

    -미코테 앉기... (여기 여관봐주는 장면 귀여움)

     

    -개인적으로 네코수인의 귀보다 꼬리로 이뤄지는 일이 모에한듯한... 꼬리를 억지로 움직여서 손에서 빼냈다<이런거 ㅋㅋㅋㅋ

     

    -바르도 루트... 바르도랑 연애의 ㅇ은커녕.. 한번 마주친 이후로 라이랑만 존나 다니고 있다... 공통루트는언제까지인가요?

     

    -공략캐들의 컬러링이 조금씩 겹치는게 특이하네... 귀꼬리색은 다 다른데 헤어나 눈이... (그냥 럭키독세계관에 너무 익숙해진걸까나?)

     

    -BGM자랑게임

     

    -라이 너무 믿음직하지 않아??? 더 매정한 느낌일줄 알앗는데...그저 쿨계

     

     

    2. 라젤 배드엔딩

     

    -배드엔딩... 코노에가아쿠마가됏어...코노에는 아쿠마가되고 세상이 다 좃망하는게 배드엔딩인가,,,, 코노에는행복해보이니까 상관없지않나,,? (그럴리가) 넌 내거야<이 발언 성적인 의미냐고ㅠㅠ 그렇지 이건 야겜이니까

     

    -배드엔딩이... 라젤의...애인(비스무리...)이라면... 괜찮지않나...?? (급기야...) 세상은망했지만.... 라젤 이름도 부르고...키스도 하는 사이라면.... 아니뭐... 아오바 배드가 너무했기때문에 이런생각을 하는건가

     

    -갑자기 짱쎈 리크스가 나와서 4명의 아쿠마를 젠부 흡수했다~ 당신들 이럴거면 정성스러운 캐디는 왜가지고있는데.. 코노에와의 쎅쓰배드엔딩을위해서? (나중에 다시 나옵니다)

     

     

     

    3. 바르도 루트

     

    -첫 공략 루트이기 때문에 바르도 루트와 공통루트 얘기도 섞여있습니다.

     

    -「너는 귀중한 찬아다. 떨어져 있는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면 곤란해」 「…………」 ──귀중한 찬아. 확실히 말 그대로였다. 그렇지만, 왜인지 가슴 속이 개운치 않았다. 이거...라이루트를 타면 갈등의 요소로 나올까?? 궁금한데스 (바르도 루트입니다)

     

    -두 지팡이의 말을 빌리자면 <케이엔노나카> 둘은 원숭이도 개도 아니지만 말야,,, 네코네코,,

     

    -역시 아직 있잖아 정성스런캐디의아쿠마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양이 주제에 방향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씨를못쓰는코노에...
    바르도 : 이것좀 써줘 부탁햐
    코노에 : 글씨 못쓰는데...
    바르도 : 못써도 ㄱㅊㄱㅊ

    존나 열심히...부모의원수를보듯 집중하는코노에

    바르도 : 음.,,,,,,,,,,,,,,
    이 흐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둥글게 구부러진 꼬리가 컴플렉스인거 ㅈㄴ귀엽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게 밟혔으니까 혹시...? 펴졌나?<이런발상

     

    -악마들 왜 일행됏냐고... 뭐냐고...

     

    -컴플렉스를 칭찬해주는 아저씨... 넘어가는거냐코노에??..

     

    -어른고양이들아 코노에한테 비밀얘기만들지마 팍씨

     

    -악마들하고 사이 너무 좋아진거 아니냐고 얼탱업내

     

    -음유시인 네코 공략캐가 아니란말인가 그거야말로 의외다 (나중에깨달음 죄송해요 아부지)

     

    -아 악마가 확실히 호랑이라고 불러주는구나 그럼 라이의 묘종..은 뭐지...???? 아사토나 코노에는 걍 네코일거같고..

     

    -ㅠㅠ어떤 루트에 가도 아사토는 이렇게 잘 따라주는건가...너무 좋아하는거아냐

     

    -라이의 고양이 혀(물리)

     

    -라이 : 으하하 피 짱
    바르도 : 짱쌔내...부럽내... 항상 살아남는걸 생각하고...이성이 방해를 하니까
    ...??
    뭐야... 이과거사?? 쓸데없이바르도랑 라이 둘이많이역여잇음(ㅋㅋㅋ

     

    -자꾸 껨하다 침대가서 자서 플탐을 가늠을 못하고있음.. 바르도의...사람을 멀리하는...근데 아직 멀리할만 하다고 생각해서 짜증은 안남 근데 코노에가 바르도를 좀 좋아하는듯 ㅋㅋ ㅜㅜ

     

    -바르도 : 당신 작으니까 놓쳐버려서<ㅠㅠㅠㅋㅋㅋ귀여워... 쟈근와기고양이코노에

     

    -아 역시 있는건가 번식기~ 그치 수인세계관이라면있어야지

     

    -아아~ 애초에 궁합(이라고 표현 안했음) 이 맞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애기고양이한테 머선말을하는거예요!!!!!!!!!!!!!!!!!!

     

    -바르도 : ㅇㅇ...우리 상성이 좋아서 이게...더 심한건데... 것참 말하기 힘드네... (대충요약하면 괜찮으면 함뜨할래? 라는이야기) ㅠㅠ 와기네코는 정신이없는데요 아저씨!!!!!

     

    -너무 예상외의형태로 진전해서 조금 놀람 ㅋ ㅋ ㅋ감정부터가아닌가요? (내)

     

    -아아,,, 아사토가알게되면큰일난다,,,(바르도가,,,)

     

    -아이구귀여워... 미소짓게됨... 라이가 알면 큰일난다...(코노에랑바르도둘다)

     

    -아아,, 몸주고맘주고해버린다구코노에,,

     

    -쓸데없는짓을하면죽인다고 선언한 라이... 하지만 이미 쓸데없는짓을 했는데...

     

    -바르도 ㅈㄴ 자기일에만 집중하고있잖어 연애가 가능한 상태냐고

     

    -계절과 옷차림은 별로 상관 없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털투성이라고 햇으니까..?? 네코라서..?

     

    -지금 너무 일이 많아서... 바르도랑 함뜨를했고나발이고... 생각이많은코노에

     

    -연애고나발이고... 코노에 어디갓는데요... (리크스 안에서 자고있어요)

     

    -ㅋ ㅋ ㅋ ㅋ아사토 있으면 너무 코노에!!!!!! 라서 치워버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트에서 사라져버림...

     

    -거부당해도 용기있게 다가갈 수 있는 아기네코예요

     

    -어른고양이가 손톱하악질을해도,,, 강하게붙잡을수있는와기네코예용 아놔 어른네코 뺨따구쳤어 어,, 어른네코의뺨정도는갈길수있는 와기네코예요,,

     

     

     

     

    그 고양이는, 언제나 필사적이다.

    너무나도 필사적이라, 아슬아슬해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된다.

    어차피 언젠가 죽는다면, 뭘 해도 소용 없는 일이다.

    그렇게 말하니, 마치 자신의 일처럼 화를 냈다.

    가볍게지만, 맞기까지 했다.

     

     

     

     

    -제대로 공략캐 시점이 있는 점이 좋달까???.... 백만번필요한데...

     

    -깊게 마음을 통한 네코에게도 같은 저주가 생기도록.... 아아~... 라이도 아사토도 배드엔딩에서 아쿠마될것같음,,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왜 그렇게까지 발버둥치냐고 말하는 바르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시밭길을 가고싶어하는 코노에,,, 와기네코야,,,

     

     

     

     

    지키고 싶은 걸 위해 무언가 해도, 자신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모르잖아.

    정말로 그걸로 괜찮았는지, 안되었는지,

    그 외에 어떤 방법이 있었는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건 자신이 있으니까, 겠지.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해.

    ……저기.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거라던가, 심정이라던가, 나는 모르겠지만……,

    ……포기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해.

     

    여관에 묵는 손님과 사이좋아진다거나, 그런 것도 있잖아?
    그런거, 엄청 작고 사소한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당신과 친해져서,
    미소를 보여주는 녀석이 있어서, ……밥이 맛있었어, 그런 거라도.
    그건 당신이 있으니까 일어난 일이고……
    ……그니까, 당신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녀석이, 의외로 잔뜩 있다는 이야기야.


    말을 끝내고 숨을 내쉰다.
    어째서인지, 생각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다른 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말이란 어렵다.
    특히 코노에는, 읽는 것도 적는 것도 전하는 것도 어렵다.

     

     

     

     

    -아...이게 바로 갓기천사?

     

    -사과하는걸 어려워하면서도 사과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장함....

     

    -ㅠㅠ여기저기다쳐있는아사토... 아사토루트에가면알수있나요

     

    -아사토.. 너무당돌하다 그리거갑자기슬퍼짐 그리거 대놓고 삼각관계라놀람 아사토...ㅠㅠ 너같이 경박한 고양이가 코노에를 지킬 수 있을리가 없다 (아사토의 발언)

     

    -ㅠㅠ 이런발언(별로 좋아하거나 그런 마음이 아니라~)을해버리면 와기고양이울어버려요아저씨. 글구 자꾸 머쓱하게 중간에서 코노에의 마음은 어떻냐고 하는 아사토

     

    -아무튼 아사토는 코노에를 연애감정인 의미로? 어떤 루트에 가도? 계속 좋아하는게 맞는거지? 나는 이런캐릭터에 약하다ㅡ! (하지만 최애캐가되지는않음)

     

    -아아... 이미... 바르도랑 아다(죄송)뗐다고하면...기절할듯...

     

    -바르도는 계속 회피하는 회피형 네코군아... 뭐랄까...끌리고있으면서도 ㄹㅇ계속 장난으로회피하는 바로 그느낌... 못됏다

     

    -남의 방에 들어가서 기억을 보다가 쓰러지면 어떠캐,, 바르도기절하겠어

     

    -솔직하게 다 자백하는 코노에.... 요령없고 착하고 귀엽다...(그리고 바르도 갑분싸

     

    -뭔가 좀 귀여움.. 아기밤톨라이

     

    -아아~...바르도는 죽이는걸 망설여하는 일반 네코의 사고가 아닌...죽이는게 진짜 강함이라고 주장하는건가...그래서 아쿠마랑 계야쿠한건가...이 아저씨 어케든 해봐...애초에 지금 코노에랑 무슨사이인거지??? (모호함)

     

    -라이 과거 왜 바르도루트에서 다 나오는데요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바르도를 구성하고있는것 : 라이에대한열등감...라이에대한죄책감...어쩌고저쩌고... 이런알바아닌관계성만...(죄송) 아니 ㅅㅂ 라이의 부모님이 살해당한 집에서 의식을 한거냐 대단한걸

     

     

     

     

    정신 차려……! 당신의 약함은, 죽이는 것을 망설이는게 아냐!

    그건 약함이 아니라, 아픔을 아는 녀석이라면 당연한 거잖아!

     

    그래, 상처입으면 누구라도 아프잖아!

     

    그걸 알고 있으면, 망설이는게 당연하다고……!

    당신이 약한 건, 그것 때문이 아냐……!

    도망치고 있잖아. 전부 소용 없다, 안된다라고.

    소용없든 뭐든,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어쩌면, 뭔가 변할 지도 몰라.

     

    그래도, 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뭘 해도 죽을 수 밖에 없다면……, 나는, 변하는 쪽에 걸겠어.

     

     

     

     

    -바르도보다 훨씬 멋있는 코노에

     

    -이 얘기(라이를 왜 혼자뒀느냐)를 마이크에 대고 라이한테 틀어줘야 하는데,,, 정작 라이는 별로 관계없는 루트,,

     

    -아아,,,모두가 자신을 미워해도 자신을 확실히 사랑해준 사람의 기억이 있으면 그걸로 살아갈 수 있다.,,

     

    -근데 이런... 딥하고 자기 바닥까지 전부 보여주는 말싸움 하고 어떻게 다시 만나난요? ㅠ ㅠ ㅠ

     

    -카로우까지... 혼자다녀오는거야?!?!?!??! 어째서... 그리고 바르도의 갑작스런 패션

     

    -ㅠㅠㅠㅠ 귀여워...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왜그러는지 자신도 모르는 와기네코...

     

    -공허는 옛것을 지우고 새것으로 만든다,,, 옛생명체는 건드는것도 할수 없다,, 와기네코 코노에의 모험 어디까지 계속되는가

     

     

     

     

    "나한테 안기는 건 싫을지도 모르지만……춥잖아. 지금정도는 고집을 꺾어줘."


    참을 수 없어져, 코노에는 바르도를 올려다본다.


    "……싫어."


    호박색의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다.
    검은색 하늘, 내려오는 흰색 눈과 겹쳐져, 평소보다 얇고 투명해보이는 눈동자의 색은, 아주 예뻤다.
    바르도의 몸에 기대듯, 코노에는 고개를 숙였다.


    "정말 싫어."
    "……그러냐."


    어깨를 안는 팔에, 살짝 힘이 실렸다.
    그 온기에 의지한다.
    어깨로부터 조금씩 스미는 상냥함에, 눈물이 날 것 같다.
    따뜻하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쓸쓸하게, 슬프게 시들어있었는지 깨달았다.
    고향을ㅡ잃어버리고.


    "……울지 마."


    조금 거칠게 까끌한 엄지손가락이 뺨을 쓰다듬는다.
    젖은 감촉에, 언제부터인가 울고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안 울었어."

     

     

     

     

    -진짜 미친 모에씬이다...문장천재

     

    -너네연애했냐?? 미치겠어진짜... 이놈의게임... 팬디내줘 (내줄리가없다!

     

    -코노에 방향치인거 온사방에 다 소문난다

     

    -그냥 처먹으면 되는것을 반드시 성적인 의미로도 처먹는 아쿠마들 이건야겜이니까

     

    -하.. 아저씨가먼저말하세요 지금고록유도하시는겁니까?

     

    -이 느낌이다. 돕고싶다는 마음과, 그리고 또 하나, 가슴의 안쪽이 어렴풋이 열을 내는듯한 감각. <<아아...

     

    -ㅋㅋㅋ개수작부리다가 냥냥펀치에 처맞은 바르도

     

    -뭐랄까... 코노에는 상대방쪽에서도 진지하면 같이 진지해지는 스탈이기 때문에 능글거리는스탈이랑은 상성이 이럴수밖에없는것이다

     

    -둘다 안따안따하고 부르는게 좋다... 아저씨 고록유도하지말고 먼저고백하세요

     

    -코노에를 좋아하니까 죽으러가는게 싫다고 그냥그렇게말하란말이야 주둥이를맞대는게아니라으잉!!!!! 근데 여기도 쓰잘데기없이 라이얘기많이나옴 ㅋ ㅋ ㅋ

     

     

     

     

    죽으러 가는 게 아냐. 넘어서고 싶은 거야. 넘어서서, 그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그러니까 달리는거야……라이도, 나도. 그건 죽기 위해서가 아니니까. ……살기 위해서, 잖아.

     

     

     

     

    -가지말라고 징징대는(죄송) 연상왼과 완전 늠름하게 난 갈거다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와기네코른

     

    -둘이 꽁냥대고있는데... 아사토나 라이가 안들어오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
    바르도 : 대충 아~ 이런저런게 ~ 쌓여서~ 널 내걸로 만들고 싶다~
    코노에 : 먼소린지..제대로말해라..
    바르도 : 모르는건가 갸웃?
    코노에 : 아니...똑띠말하라고..내가 아니라도 상관없는거 아니냐고...
    ㅜㅜ 이 흐름

     

    -바르도<이미 그런 단계는??? 뇌내에서 다 지나갔음 썸 다 탔음 고록팠으니까 됐음

     

     

     

     

    "그럼, 나는 없는 편이 좋은 걸까."
    "그건……싫어."
    "그럼 싫다고 말하지 말지."
    가벼운 웃음소리가 들리고, 바르도가 코노에의 뺨을 살포시 감쌌다.
    "이 비뚤어진 녀석."

     

     

     

     

    -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꺄악!

     

    -코노에ㅠㅠ... 내가 싫어? 의 답에 또 싫어<인 점이 너무 귀엽다 자꾸 의지하게 되어서 곤란해 그러니까 싫어 <너무귀엽다...

     

     

     

     

    가끔은 한숨 돌려도 괜찮다고 말해줬다.
    그런 말은, 아무도 해준 적이 없었다.
    언제나 이를 악물고 살아왔다.
    의지할 상대따위 아무도 없었다.

    정말로 기뻤다.


    그래서, 바르도의 고뇌를 봤을 때,
    이번에는 자신이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똑같이 손을 뻗어, 끌어올려주고 싶었다.
    바르도는 아직도 망설이고 있을 터다.


    그래도.
    바뀌려고 하고 있다.
    그게 무엇보다 기뻤다.
    강함에만 집착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약함이 있으니까, 강함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상냥함도, 때로는 강함이 될 수 있다는 것.
    코노에는 그 상냥함에 구해진 것이다.

     

     

    "덩어리, 같은 거지."
    "덩어리?"
    "아아. 몸 구석구석까지 알고, 나밖에 본 적 없는 얼굴을 알고, 그렇게 하면 말이야.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겠는 덩어리라고 생각하게 되거든.

    존재라는 표현도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꼭 묶인 덩어리라는 식으로 느껴져."

     

     

     

     

    -이 대사도 좋은데 한역을 어케해야할지... 카타마리...덩어리...

     

     

     

     

    "죽게 되더라도?"
    "죽게 되더라도. ……상관 없어. 당신이 지금 해준 말 만으로도,
    적어도 지금까지의 나는 소용없는 게 아니었다고,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달의 마력+리크스의 노래... 그리고 좀비네코들... 이거 전 루트 공통이겠지? 역시 젤 맛있는거부터 먹었어야했나...항상 적당히 ㄱㅊ아보이는친구->별로여보이는친구->맛있는거 순서대로 하는디...

     

    -스토리 급발진중

     

    -라젤 주인공이냐고 어이 뭔데 (근데 악마 4총사중에선 라젤이 제일 좋음...)

     

    -당신들뭔데 개인스틸할당되어있냐구요

     

    -여긴 우리가 맡고 있을테니 너희는 리크스에게로 가라...!!!!! 여기서??.. .이렇게??...

     

    -아아... 리크스의 쓸데없는 감정을 전부 넘겨버렸기 때문에 감정이 과다인 아이로 자라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영향받기 쉬워지는구나...2마리 분의 감정을 갖고있으니까...아아...정신이 견디지 못하고 언젠가 죽는다~~ 그래서 코노에는 감정공유기능 없어지나요??..

     

    -바르도가 생명을 물건처럼 다루는 강함따위 필요 없다고 말해줬어 눈물.

     

    -어둠은 의지를 가지고 있고... 어둠의 힘을 갖기 위해 이 세상의 빛(영혼) 을 바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런거 일일이 쓰는이유 2회차때 까먹을까봐

     

    -ㅠㅠ자신이라는 존재는 처음부터 없는 존재니까... 자신과의 인연따위를 잃어버린다고해도 ㄱㅊ을거다... 아아ㅡ... 와기고앵아

     

    -아아... 사랑이모든걸이기겟다는 그런게임이군요

     

    -아나미치겠음 이 진히어로게임 아나 비중조정좀해봐요

     

    -이쓸데없는투샷 혹시 라이엔딩에서도나오나요? (좀궁금

     

     

     

     

    이제까지의 일을 잊는다는건, 코노에도 잊는다는 거잖아.

    확실히 과거는 증오스럽다.
    하지만, 어차피 코노에를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할 만한,

    그런 대단한 고양이가 아니어서, 나는.

     

     

     

     

    -아아 배드엔딩 생각보다 긴 것 같아서 해끠부터 보려고 노선을 바꿨는데 바르도가 정신을 차린 이유가 과거를 바꾼다는 것에 대한 무거움(배드) 에서 코노에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있고싶다고 말했다는걸로 바뀌는구나(트루) 정확히는 코노에를 잊고 싶지 않다는 말이 추가되는군,,, 아주중요하군요

     

     

     

    슬퍼하는 것도, 화내는 것도,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감정도……
    쓸모 없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가치를 부정하는 것 따위 누구도 못 해!
    설령……, 신이라고 해도!

    ……나는 계속, 네 손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어. 네 존재 하나 만으로 내 목숨 따위 간단하게 없앨 수 있어.
    하지만, 설령 네가 나를 죽인다고 해도, 내 감정, 마음만큼은 움직일 수 없어.
    그것 만큼은 마지막까지 내 거야. 너 또한 절대로 죽일 수 없어, ……절대로.

     

     

     

    -제발 코노에...이런갓기천사가있단말인가

     

    -그나저나. 브금정말죽이는군이게임 그리고 바르도 말고 라이도 노래를 받는거냐고ㅠㅠㅋㅋㅋㅋㅋㅋ맨 처음 합 맞춰본게 라이라 어쩔 수 없나? 진히어로차별인가?

     

    -바르도 덕분에 자신의 안의 "코노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같은 중요한 대목에서 라이랑 바르도 투샷이어야겠어????????

     

    -아아... 애비를 짝사랑한 사람하고 똑띠생긴 아들이라니...(아님말고요 흐름이그렇게가는것같아서)

     

    -ㅠㅠ???? 숲에서 안전한 길을 알아볼 수 있게 풀 색깔 다르게 한것도 리크스임...??? 갑자기아련해지는데

     

    -저기요!!!!!!!!!!!!!!!!!!!!!!!!!!!!!!!!!!!!!!!!! (과몰입눈물)

     

    -아사토어딨는데요 ㅋ ㅋ ㅋ ㅠ ㅠ ㅠ ㅠ ㅠ

     

    -당연하지 바보고양이가<진히어로감스고이

     

    -아사토 에필로그에서언급 : 추격자들이랑 계속 싸우고 있었고, 세계가 바뀐 뒤 키라도 안정되어서 여기저기 여행다님 이상한데서 편지를 보내옴...(ㅜㅜㅋㅋㅋ)

     

     

     

     

    "요즘, 바빴으니까 그거잖아."
    "뭐야, 그거라니."
    "그건 그거지."
    "확실히 말해."
    "말하면 싫어하면서."
    "…………"

     

    "그닥 좋아하지 않았나보지."
    "왜 그런……"
    "나랑 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지."
    "그런 말투는……"
    "즉 나따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지."

     

    "부끄럼쟁이."
    "아저씨."

     

     

     

     

    -뭐지 이 부부회화..?? 

     

    -아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일담이 제대로되어있어서 좋다

     

    -아..아아~~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애잖아! 날속였지! (바르도를얼마나쓰레기라고생각하는거야코노에)

     

    -웃고싶으면웃어라->뭘웃는거냐<ㅠㅠ

     

    -너무 미소가 나오는 후일담이라... 이빨건조중

     

    -현상금 사냥꾼을 계속하면서 각지를 돌아다니는 라이... 가끔 여관을 이용하러 오는 라이... 이상한 타이밍에 방문하는 라이...

     

    -아 이 호노보노한분위기미칠거같아 부부감굉장한데 엔딩에서도 라이나오는거 징하다 ㅋ ㅋ ㅋ ㅋ ㅋ ㅋ 글고엔딩곡까지좋아!

     

    -배드엔딩도 라이가 정복중 미치겟음

     

    -저기요 ㅋ ㅋ ㅋ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라이 루트

     

    -암튼 궁예하는 갈등 > 코노에 : 난 너의 찬아일 뿐이냐?!

     

    -돌이킬 수 없는 걸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앞으로 손에 놓을 것...

     

    -라이같은 짱쎄고고네코도 나무열매를 줍고다닐걸 생각하면 좀 귀여운 네코의 세계

     

    -ㅠㅠ꼬리콤플렉스있어서 말아버리는거개귀엽다 세츠라 대형종의 마을...<ㄹㅇ 호랭이 치타 이런거만있는거냐

     

    -바르도 루트에서는 시장에서 쥐보고 정신못차려서 ㅇㅁㅇ) 이랬던것같은데 ㅋㅋㅋㅋ ㅠㅜㅠㅠㅠㅠㅠ강아지풀보고 정줄놓은코노에 네코의 본능이 자극되어서 위험하므로 대부분 벌채된 나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박한 전투전용브금나오는게 포인트 질것같다 나는 저거에 달려들고싶다~!!!

     

    -손이 안닿아서 라이가 따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척없는 개그씬

     

    -뭐랄까...라이 루트가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는게... 공통루트에서의 서사를 그렇게 쌓아옴... 비겁한 진히어로

     

    -코노에는 야생+촌고양이에 가까운건가...

     

    -라이한테 뭔 말을 들어도 괜찮으니 이건 못참지!!! 하고 불한당 네코를 패러 가려던 코노에... 보다 라이 먼저 튀어나감

     

    -코노에 몸통박치기. 라이, 피를 먹다 (먹지마세요). 코노에, 정신차리라고 또 어른고양이의 뺨따구를 침.

     

    -무슨...연기를 넣은 자루같은걸 사는거야 코노에 군것질도 아니고 어이없네 안사는게 정답인가 싶었는데 사야하나봄

     

    -귀엽다... 신기한걸 보면 맡아보고...사고싶어하는...촌구석와기네코

     

    -코노에...취한거아니지?? 제정신이지?? 아무리생각해도 그렇고그런 타이밍인것같은데 어떻게생각해 ,,

     

    -이럴줄알았어이런야겜전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다래나무<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제가 처음이라... 암것도모르고샀는데... 시무룩...

     

    -나는 만능이 아니다. 피도 살도 있는 그냥 고양이다. <-평범한 문장인데... 네코가들어가니까 귀여워

     

    -본...능....! <이러다가 갑자기 정신낯리고 머쓱해지는거 웃김... 뭐랄까...의식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어줬군요

     

    -1. 관계를 부수는 것은 피하고 싶다 2. 나는...그냥 노래하는 기계(무서운의미가아닌)인가? 3. 뭔가 라이한테 닿고싶고...다른 표정이 궁금하고...하지만 이럴 때가 아니다ㅡ! 진ㅡ정 이 어드매

     

    -꼬리를 흔드는걸로 대답이 되는 종족이라니... 정말귀엽군

     

    -으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노에가 고뇌에 빠져있는 동안 >밤이 깊어가는 도중, 하얗고 두꺼운 꼬리가 계속 신중하게 흔들리고 있었다는 것 따위, 코노에에게는 알 길 없는 일이었다. < 라이도 고뇌하고 있었음을 이렇게 묘사해주는거...정말귀엽다

     

    -아사토 : 너는 최악의 투아다
    라이 : 뭐ㅡㅡ?
    코노에 : 시무룩...
    이 대사...걍 공통루트임을...바르도루트에서도나왓음을

     

    -코노에 그래도 얌전한 편 아니냐... 됏고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와서 노래할 준비 해라<이런소리들어가면서

     

    -으응???
    라 : 지금의 넌 찬아가 아니니까 할일을 해라
    코 : 니가 필요하면 노래하라며
    라 : 필요하면;이라고
    코 : 상대 한명이니까 내가 노래하는게 빠르지 않냐
    라 : 노래는 정신력을 소모하니까 저쪽에 찬아가 없으면 걍 있어라
    코 : ??

     

     

     

     

    자신에게는 검이 있다.
    이빨도, 손톱도.
    검을 뽑을 여유따위 없다.
    코노에는 노래를 멈추고, 강한 위협의 울음소리를 내고 뛰어나갔다.
    손톱을 펼치고, 선두의 고양이의 얼굴에 있는 힘껏 찔러넣는다.
    비명을 지르며 치켜올려진 목을 물어, 이빨을 깊이 박았다.
    입안에 혈향이 넘치자, 몸속에서 땅을 기는 듯한 낮은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이 장면 정말 좋음...이 장면...아...미친터프아기고양이코노에야...

     

    -있는 힘껏 기력을 짜내서 노래해주고 라이를 보낸 다음 본인의 몸은 본인이 지킨다... 이런 멋진 와기네코를 사랑해보세요

     

     

     

     

    그래도, 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직 몸은 움직인다.

    손가락 하나조차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승부의 방향은 알 수 없다.

    분명 라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터다.

     

     

     

     

    -코 노 에 !! ! !

     

     

     

     

    "나는 당신의 찬아잖아. 그럼 조금은 믿으라구."


    찰나, 라이가 미간을 좁히고 입을 다물었다. 복잡한 기색을 표정으로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조금 망설인 다음, 라이가 작게 혀를 차고 거칠게 팔을 풀었다.
    화난 걸까 생각했지만,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제법 큰소리 칠 수 있게 됐군."


    한숨소리와 동시에 말이 흘러나온다.


    "누구 탓인데."
    "몰라."
    "어딘가의 투아 때문이야."
    "몰라."

     

     

     

     

    -너무 좋아서 죽고싶어졌던 장면

     

    -라이랑 아사토는 허구헌날싸움 아사토가 코노에를 너무 좋아한다... ㅠㅠ 눈물조금.

     

    -라이가 너갱이 나가는 타임이 점점 많아지고... 자신을 잃는 일도 없었는데 생기고... 그래서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몸과 마음 힘이 필요하다 (여기도 힘이야)

    -이열~ 이런 오해를 이열~ 여자향수 이열~ 갑자기 BL게임

     

    -바르도 루트의 라이 : 바르도한테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을걸... 라이 루트의 바르도 : 라이한테 너무 깊이 관여되지 말어라... 머예요 제맘이에요

     

    -"발정기"이벤트???? 정해져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애한테 자세히 알려주고 가요!!!!

     

    -모브ㅡ! 힘내ㅡ! 라이ㅡ힘내지마ㅡ! 코노에ㅡ힘내지마ㅡ! (죄송합니다)

     

    -라이가 바르도같은 성격이 아니라 다행이다...바르도라면 100번놀려서 코노에 역정냈을듯 진지충 라이에게 감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뜬금없는 교미주선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장... 코노에랑 공략캐 셋이랑은 다 맞겠지...

     

    -라이 꼬리 정말 두껍구나... 귀엽다 대형고양

     

    -다른 누구라도 좋은게 아니라는 말을 최대한 잘 전달될 수 있는 단 한마디가 라이의 이름을 부르는거라니 천재같다.

     

    -걍... 가볍게 우리 둘 파장 맞으니까 방으로ㄱ 하는 바르도가 낫다 답답하다라이쿤

     

    -코노에를 쥐고 흔드는 도발이 통하는구나 나는 감동이다 라이야

     

     

     

     

    다시, 창문에서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얗고 눈부신 달은, 어두운 밤에 깨끗한 빛을 녹여내고 있다.

    설령, 이 세계의 살아있는 것 전부가 [공허]로 죽는다고 해도, 같은 얼굴을 하고 있겠지.
    그것이 증오스럽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했다.
    언제나, 밤을 올려다보면 달은 그곳에 있다.
    설령-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눈동자에는 같은 달이 비치겠지.

     

     

     

     

    -라이...

     

    -라이 (입덕부정기)

     

    -코노에가 돌아오든말든 나랑은 아무관계없어 라고말한뒤의표정이 이거잖냐

     

     

     

     

    "그래, 너는 코노에의 안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순간, 라이의 안에서 무언가가 흔들린다.

    하지만, 그건 순식간에 분노의 불꽃으로 변했다.

     

    "현혹할 생각이라면, 더 제대로 된 거짓말을 만들면 어떤가."

    "호오, 거짓이라고 말하는 건가?"

    "들을 가치도 없군."

     

     

     

     

    -중매쟁이 리크스 (아님)

     

    -아아... 라이의 안의 진정한 라이를 받아가기 위해 코노에의 목숨과 딜을 하고->그걸 받아들이는거냐.... 라이... 어둠에 완전히 눈뜨게되면 영혼은 먹히고 소멸하는데도요?? 죽는건데도요??

     

     

     

     

    그렇게 소중한 건가.
    ㅡ무엇이?
    물론, 찬아인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걸 위해 자신이 없어져버린다면 본말전도다.
    확실히 찬아는 귀중하지만, 코노에는 유일무이한 것이 아니다.
    다시 다른 찬아를 붙잡으면 되는 거다.
    목숨을 걸어가면서까지 코노에에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ㅡ알고 있다.
    알고 있는데, 무엇을 망설이는 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

     

    -ㅠㅠㅠ 라이가 제정신을 잃고 라이가 라이가 아니게 되면 그 때에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 막는다 기특한 와기네코여

     

    -라이가 추구하는 것이 그냥 찬아로서의 코노에라도...곁에 있는다... 망설임없이 모든 것을 꿰뚫는 라이의 눈동자에 끌리고 있으니까<ㅠㅠ

     

    -리크스에게 몸을 빼앗긴 자신이 라이에게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했다면 그때의 자신은 자신이 아니라고 설명하면, 그걸로 알아주는 걸까. 그렇게까지, 신뢰받고 있는 걸까. ……모른다. <<아냐!!! 라이는 한번에 알아봤다구!!!!!

     

     

    5. 프라우드 배드엔딩

     

    -프라우드 배드엔딩 길어 라이랑 세트야(이런 악마 처음) 글고 스틸이 두장째인데 한장은 라이야 (비겁한 진히어로)

     

    -프라우드 ㅁㅊ꼴잘알이다 이새끼는...희열의악마가맞다 아니 지금 눈치챘어? 눈을 가리고있으면 눈치챘어야지...

     

    -하얀 고양이는 네게 반해있다고 굳이굳이말해주는 프라우드 ㄹㅇ꼴잘알 이새기천재야 부럽다 배드엔딩 그리고 ㅈㄴ길어 진히어로는 배드엔딩도 기네(좋은건가) 먹방말고 다른의미의 NTR도 하네 이새낀,,,, 천재야,,, (이런발언)

     

    -프라우드선생님... 제가맨날 비엘을보면서 하던 모브드림을 실행해주시네요 감사할따름 프라우드도 (저속한발언) 조금 궁금했는데... 배드엔딩 길잖아 차별이다 스틸도 개 다양하잖아 차별이다

     

    -라젤 상당히... 역시... 친절한 편 아닌가?... 배드엔딩의 수위를 생각하면... 라젤은...거의...애인관계처럼 보였는데... 애인>노예>먹이 정도의...(라젤>베르그>프라우드)

     

    (다시 라이 루트로 컴백)

     

    -무서워하면서도... 제대로 자기반성하고...오히려 다가가려고하는 와기네코야...정말 강하다

     

    -라이의 데레 언제쯤 볼 수 있지? 아직도 존나 쿨 차가음 그 자체 쿨데레아님 차가움데레지...코루도다

     

     

     

     

    도망치지 않고 모든 것과 마주보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여기 있는게 아니던가.

    코노에는 라이를 올려다본다.

     

    "당신이, 신경쓰였으니까야."

     

    푸른 눈동자에, 작은 빛이 흔들린다.

     

     

     

     

    -너는 내가 오지 말라고 해도 따라오겠지. 나는 거울 호수에 간다, 오지 마. <라이쿤... 언제데레루노

     

    -목숨을 걸 정도로 좋아하고 있으면서 어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역시...마음이 통한 네코에게 새겨지는... 그런데 얘네는 확실히 좋아하는데 스쳐지나가는 분위기가 있는데 바르도 루트때는 조금 놀라면서 봤음

     

    -그 하얀 고양이 말이지? <하고 묻는것도 공통이네?!?!?!?!!?!?! 다른 루트에서는 코노에가 ㄴㄴ아니 바르도임or아사토임 하는거고????? 진짜 비겁하다 진히어로

     

    -바르도때는 좀 머쓱해하면서도 츠나가리에대해 말해줬던 것 같은데... 그냥 찬아랑 투아니까<라고 넘어가는겨

     

    -아사토... 미안혀... 2루트째 짝사랑중... 내가다음루프에서는꼭

     

    -마을에 돌아가서 다른 투아를 찾으라고 하는 라이... 또 줘팼어 ㅋ ㅋ ㅋㅋ ㅋㅋㅋㅋ 코노에... 수정펀치정도는 날릴 줄 아는 네코

     

     

     

     

    "혹시 당신이 광기에 붙잡혀, 아무 것도 모르게 된다면, 그 때는."

     

    -그 때는.

     

    "그 때는, ……내가, 당신을 죽일 테니까.

    당신이 날뛰어서, 엉망진창으로 다른 고양이를 죽이기 전에.

    짝인 네가, 매듭을 지을게."

     

    단언하고, 코노에는 전력질주를 했을 때처럼 숨이 차오름을 느꼈다.
    라이의 반응이 솔직히, 무섭기도 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전부 말했다.
    이제는 더이상, 어떻게든 되라는 기분이었다. 욱씬욱씬 주먹이 아파온다.
    그걸로, 아까 라이를 때린 것을 기억해냈다. 주먹이 이제서야 아파온다.
    라이는 잠시간 입을 다물고 있다, 눈꺼풀을 내리 깔고 정말로 간신히-웃었다.

     

    "너는……정말로 바보군. 너같은 바보 고양이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
    "피차일반이잖아."
    "너도 나도 분명,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바보 고양이다."

     

     

     

     

    -네가 괴물이 된다면 내가 죽여줄게 같은 맹세를 해버렸잖냐............아아..........

     

    -죽음이 무섭지만...죽음을 각오한다는 건...너무너무 장하다구...이런...쟈근 네코가...ㅠㅠ...

     

    -같은 눈내리는 씬의...키스로 위로하는 바르도 장면이 훨씬 좋았지만...(문장들도) 라이도 스틸이 예쁘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탱해 주는 것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것... 을 라이에게 전달하는 코노에... 장하다...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 상대라도 그런 것조차 넘어서는 마음이 있다고 전하고싶었다,, ,,,(과몰입

     

    -그리고ㅡ자신은 결심했다. 라이가 제정신을 잃게 됐을 때에는, 반드시 이 손으로 숨을 끊어주겠다고. 이 역할은 다른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다. 계속 모호하게 있던 감정이,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는 느낌이 들었다. <코노에뀬.............................

     

     

     

    "노래를, 해줘."
    "……노래?"
    "싸움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면, 뭐라도 좋아. 할 수 있겠나."

     

     

     

     

    -진심 그렁그렁해짐 하아... 이전까지계속 노래해줄까? 하다가 움츠러드는 코노에를 보여주다가 이런장면읁 반칙이라고말하고싶다

     

    -젠장... 코노에를 죽일뻔하고 뒤로 물러서서 자기혐오자낮하는 라이,,,<심각한데 귀가 처져있다니,, 그건너무귀엽다

     

     

     

     

    "너 이외의 노래를, 상상할 수 없어."
    "내 노래밖에 들은 적 없으니까야."

    "아니. ……네 노래가 아니면 안 돼."


    숨쉬는 것이 힘들어져, 코노에는 눈을 감았다.


    "네가 아니면……안 돼."

     

     

     

    -눈물찔끔....과몰입...

     

     

     

     

    전해질까. 닿은 곳에서 전해지는 체온.

    맞닿은 온도가, 얼마나 따뜻한지를.

    맥박치는 심장, 새겨지는 고동이 얼마나 열을 띄고 있는지를.

    이것이, 따뜻함. 유대가 있으므로,

    마음이 닿았기 때문의, 온도다. 전해졌을까.

     

     

     

     

    -젠장...라이의 자존감 구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ㅠ 바르도는 진짜 싫어 완전 싫어 해도 응응ㅋ 날 사랑한다고? ㅇㅋ~ 하던 사람이라 괜찮았는데 내가싫다며......<하는 라이한테는 쥐약인거 웃기다

     

    -난 네가 싫은 줄 알고... 아니 네가 싫다며... 아니거든???? 너야말로 싫다며 그런 말 안했는데... 어쩌고저쩌고

     

    -지금 이시점에서 코노에라고 처음부른거임???,, 그러고보니그럼 배드엔딩에서 한번들었음(ㅋㅋㅋ

     

    -안대 밑 눈에 입맞추는거 당연히 있어야 하는 장면이죠???? 없으면 위법이죠????

     

    -하아................. 코노에 아무생각없이 내가...아무한테나...그런...고양이로보였어??하다가 잠시 침착해져서 질투인가??? <하는거넘웃김

     

     

     

     

    그런 라이의 차가운 말투에, 이전의 코노에라면 짜증을 내고, 덤벼들었겠지.

    하지만, 지금의 코노에는 그렇게 하는 대신 라이의 옆얼굴을 살펴본다.

    그곳에 있는 것은, 칼날의 빛이다.

    강철처럼 단단하고, 검처럼 날카롭게,

    노리는 먹이의 숨통을 가르는 순간을 기다리는 의지의 색이다.

     

     

     

     

    -허어...바르도는 외부인이라 빠지게 되니까 라이랑 둘만 남는구나... 라이가 쓸데없이 많이나오는 바르도루트를 회상하며

     

    -아아... 자신도 같이 간다고 했으면 코노에일행은 뭐라고 했을까 지금의 자신에겐 아무것도 못하는데... 발만 붙잡을 뿐인데... 하면서 혼자남은 바르도는 좀 아련하군...

     

    -멋있는 연출인데... 배드면 여기서 코노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거군,,, 아련해짐

     

    -어떤 찬아의 노래를 받아 함께 싸우고, 궁지를 넘어왔다.노래에 담긴 마음을, 몸에 넘쳐왔던 힘을 절대로 잊지 않았다. ㅜㅜ 프라우드꺼저!!!!!

     

    -그럼 다른 루트의 라이는... 프라우드를 과거의 검으로 이긴걸까?...

     

    -아직 설 수 있다. 그러니까, 이 몸에는 의미가 있다. 자신이 얼마나 의미 없는 존재인지는 상관 없는 것이다. 눈 앞에 있는 투아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ㄹㅇ...기특네코

     

    -찬아ㅡ투아 관계가... 바르도 루트에 비해.... 너무 강...하지 않아???

     

     

     

     

    바보같군. 이제와서다. 어떻게 발버둥쳐도 나는 나일수밖에 없다.
    과거를 되돌려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어리석다. 자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부정하는 것과도 같지.
    그리고, 과오를 포함해, 과거가 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다. 그게 없어지면, 나는 내가 아니게 된다.
    그건, 내가 "존재" 하지 않게 된다는 의미다.
    그게 어떤 결말이 되든, 나는, 나로서 사는 것을 택한다.

     

     

     

     

    -라이...정말...긍지그자체

     

     

     

     

    "……혹시, 이 저주가 풀리지 않더라도, 당신의 마음 속 어둠이, 사라지지 않아도……"


    이 앞에 설령, 어떤 결말이 있더라도. 그게, 행복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나는,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계속……!"

     

    노래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말로 전하고 싶었다.

    노래. 노래를 형성하는 말. 말은,

    곧 마음을 전하는 수단이며,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이다.

    마음은, 영혼에 직결되어있다.

    전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바르도 루트... 오열... 같은 장면인데... 둘 다 라이가 나와야겠어?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사토 루트는 아예 다른 이야기인가...??? ... 아사토 집나간지 오래됨...

     

    -코노에 마니컸는대... 라이를 귀엽다고 생각하다니..

     

    -후일담...갠취 후일담은 바르도게 더 좋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ut 라이는 갓캐가 맞는듯

     

     

    6. 아사토 루트

     

    -두 루트에 걸친 아사토의 짝사랑에 보답해줄때입니다

     

    -맛있을거같으니까 걍시장의닭고기를먹는아사토 ㄹㅇ야생네코

     

    -대체 어떤 생활을 했길래 물건 사는걸 몰라요

     

     

     

     

    올려다봐도 가까이 어두운 천장밖에 없다.

    하지만, 별이 흩어진 밤하늘의 아래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코노에는 천천히 꼬리를 흔든다.
    그리운 카로우의 밤을 떠올린다.

     

     

     

     

    -뭔가... 코노에귀여워의 충동이들때마다... 아사토는혼자 손톱을가는걸까?? 공통루트에서도 계속그랬던것같은

     

    -글구 코노에가 아사토를 부르는 목소리는... 다른 공략캐를 부르는거에 비해 엄청 상냥함 애기를 대하는듯함

     

    -손 안에 있는 꽃들은 꽃밭에 피어있는 것과 같은 것일텐데, 어째서인지 유달리 아름다운 꽃인 것처럼 느껴졌다. << ㅠㅠ아사토..넘나..구애중이지않아???

     

    -불안해 하지마. 너는 내가 지켜. 노래를 잘 못해도 괜찮아. 코노에가 노래해주면, 나는, 반드시 강해질 수 있어. << 아직....별짓안했는데 호감도200찍은친구를공략하는이기분 (팩트)

     

    -어휴...얜 천연이니까... 내가암컷이었으면 에휴...딴사람한테그러지마라...착각할라... ?? 너한테는 해도된다는거지?? (그런뜻이아니었음) (옆에서쳐다보는라이 : 존나싸늘...

     

    -나는 코노에를 위해 키라를 버릴게. 그냥 아사토가 될게. ,..,어째서,.,,.이렇게까지,,.,

     

    -한쪽 팔꿈치를 테이블에 대고 아사토한테 이거저거 물어보는 코노에...이유없이좋다 아사토 꽃먹지마

     

    -겁 많은 입맞춤<모왜한표현 괜찮은거냐 와기네코덜아

     

    -1. 신발신고 침대올라가기금지해야됨 2. 아사토의 머플러는...자동부양하나요? 3. 스틸 귀엽다

     

    -한 루트에 들어오면 다른 공략캐들 다 아오안되는거... 원래 접점이 적엇으면 상관x인데.. 접점이 많은 상태라 어색하게 느껴지는듯...

     

    -아사토는 정줄놓으면 뭐...습격이라도 하러다니나 제정신이아닌 공략캐 셋 제정신이아닌 주인공

     

    -자신보다도 가느다란 체구가 휘청거린다. 무심결에 떠받쳐주고 싶어지는 것을 참는다. <<ㅠㅠㅋㅋㅋ ㅠㅠㅠ리크스인데도요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그저 겁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
    그러니까, 믿어야 할 것은 리크스의 말 따위가 아니다.
    믿어야 할 것은-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제멋대로 군다면, 용서하지 않겠어."
    "코노에……"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면.
    그래도 찾을 거야. 찾을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찾을거야.
    그보다는, 포기하면 그 시점에서 없어져버리는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포기하는건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죽을 때지."

     

     

     

     

    -갓기코노에야...

     

    -??? 마물이었다고...?? 태어났을때..? 고양이가 아니라..? 궁금한점...그럼 진짜 짐승 고양이인걸까요? 아니면 ㄹㅇ 마물느낌인걸까요? (나중에 밝혀짐)

     

    -고양이 팬티는...꼬리구녕이있군요..(tmi 조금설레버리는 코노에 귀여울지도 글구 대사좋아.... 얼마나 시간이 흘러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도 있다는걸,,

     

    -ㅅㅂ...ㅠㅠ... 타루트마다 조연 캐릭터들이 "깊은 유대"를 가지면 나타나는 저주가 라이가 아닌 다른 고양이한테 나타난 점을 의아해하는게 정말 다른공략캐들한테 너무한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

     

    -눈내리는 장면이 나올 때...라이랑 아사토는 좀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바르코노는 이미 썸같았어서(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코노에의 곁에 있는걸 참을수는없는 와기아사토...

     

    -ㄱㄹ 애비일거라고생각하고있었어 카르츠 배드엔딩이 없을때부터(ㅋㅋㅋㅋ

     

     

     

     

    "괴롭게 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그걸 결정하는 건 네가 아니잖아."

     

    잘라 말하고, 코노에는 아사토의 눈동자를 들여다본다.

    진한 감색의 눈동자는, 심정을 비추는듯이 창문에서 비치는 달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괴롭다고 느끼는지 어떤지, 정하는건 나야.

    나는, 너와 함께 있는 게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보다."

     

    코노에는 천천히 숨을 들이마쉬고, 내뱉으면서 말을 이어나간다.

     

    "나는 제대로, 네게 힘이 되고 있어……?"

     

     

     

     

    -이러니까 아사토가 감기지...

     

     

     

     

    왜 이렇게 귀찮은 걸까.
    말 따위.

     

     

    "……코노에, 나는……"


    조금 상기된 목소리로, 아사토가 말을 이어간다.


    "……나는, 너의 것이 되고싶어. 키라도, 그 무엇도 관계 없이. 너만의 것이."

     

     

     

     

    -이마치느라피남

     

     

     

     

    "그런 건, 널 내 것으로 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거 아냐?"
    "그런 거야?"
    "글쎄. ……그래도."


    코노에가 아사토의 팔에 살며시 닿았다.


    "아사토는, 내 것이 되어 주는 거야?"

    "……아아."

     

     

     

     

    -ㅠㅠ 빨려들어갈 것 같은 밤하늘같은 눈동자... 눈동자 묘사를 많이하네 이겜

     

    -아사토에게 자신을 새겨넣는다<라는발상이좋다,,, 이게 가장 적극적인 코노에라니 ㄹㅇ 츤데레아기네코

     

    -아아... 고양이 귀 뒤집히는거였구나...귀엽다

     

    -개인적으로... 대답 대신 꼬리를 흔들었다< 눈을 뜨는 대신 귀를 움직여서 잠시 기척을 살폈다< 이런 묘사들이 ㅈㄴ 귀여움 최대한 고양이냥냥수인의 모에함을 표현하려고하는걸 알겠음

     

    -뭐하는거야!! (속뜻 : 부끄럽잖아!! ㅠㅠ / 그렇게 싫어할줄은 몰랐어...(추욱,,, / 앗...(미안해지는 츤데레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새로운 인생따위, 필요 없어……"
    "호오, 그러면 그대로 죽음을 택하겠다고."
    "……코노에가 없는 세계라면, ……윽, 살아 있어도 죽어 있어도, ……같아……!"

     

     

     

     

    -아아... 이 장면에서 확실히 코노에가 없는 세계라면 살든 죽든 똑같다 라는 대사를 해주다니,,, 아아,,

     

     

     

     

    ……아니, 아직이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아직-
    살아있으니까. 포기하는 것은 죽을 때이다.
    아사토에게 그렇게 말한 것은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자신이 아니었나.
    코노에는 배에 힘을 주고, 투명한 벽 너머로 보이는 변해버린 아사토를 바라본다.

     

     

     

     

    -포기할때는 죽을때라니 진심..... ......

     

     

     

     

    파편-아니다.
    저건, 꽃잎이다.
    이전에 아사토에게 받은, 그 꽃밭의.
    꽃다발 안에서 하나를 건조시켜, 품 안에 넣고 가지고 다녔던 것이다.

     

     

     

     

    -비겁한 연출이다

     

    -아빠니까 난입해도봐주는거야넌 바르도루트에 난입한 라이같앴어봐 얄짤없어

     

     

     

     

    모든 것은 자신의 탓이라고,
    자신만 없었으면 괜찮았던게 아닐까하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아무것도 이룰 수 엇다.
    설령- 아사토가 더이상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해도.

     

     

     

     

    -아아...부정적인 방향으로 안좋게 나가지 않고 당장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마음...

     

     

     

     

    자신은 그 때 "아사토"에게 단언했던 것이다.
    포기할 때는, 죽을 때라고.
    모든 잡념을 떨쳐내고, 코노에는 얼굴을 든다.
    방해다. 이 아픔이.
    생생하게 비명을 지르는, 이 시끄러운 맥동이.
    지금은 이딴 것에 정신을 빼앗길 때가 아니다.


    -그럼, 없애버리면 된다.


    왼손으로 칼자루를 잡고, 검집에서 뽑아낸다.
    리크스가 말없이, 천천히 눈을 가늘게 뜬다.
    망설임따위 없었다.
    이 팔은, 있어도 없어도 결국 아픔이 계속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윽!"

     

    이를 악물고, 검을 치켜든다.
    내려친 순간, 칼날이 바람을 찣는 소리 이외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되었다.

     

     

     

     

    -아아 와기네코야...ㅆㅂ..아니넌와기가아냐.. 존나다컸어... . .. . .

     

    -아니시발 팔짤리는 그림 너무빨개요

     

     

     

     

    하지만 코노에에게는 행위 그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
    팔을 잘라내면서, 자기 자신의 망설임도 잘라낸다.
    포기하지 않기로 정했다면, 망설임을 만들어내는 아픔따위 필요 없다.
    스스로 잘라내는 것으로, 이건 결의의 아픔……증거가 된다

     

     

     

     

    -팔 찢겨나가서 거추장스러우니까 잘라버리고 잘린 팔은 이빨로 망토 찢어다가 둘둘 감고 ㅈㄴ터프고양이

     

    -아아 아사토의 모습이 다르더라도... 본질이 아사토라면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코노에 아아..

     

     

     

     

    ……네가, 어떤 모습이라도 상관 없어.
    계속 그 모습이라도, 상관 없어.
    그런 거, 관계 없어.
    그저, 나는……아사토,
    ……너와, 함께 있고 싶어.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다른 건 아무 것도 필요 없어.
    떨어져 있었던 검을 왼손으로 주워들고, 코노에는 달렸다.

     

     

     

     

    -ㅇ0ㅇ!!! 여기서 슈이랑 리크스 대화가 되게 자세히 나오네

     

    -계속 슈이가 찾아와서 리크스가 은신처 근처에 결계를 쳤다는 묘사 너무 좋음... 그 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마물이. <이부분,,

     

    -혹시 내가 찬아장이 된다면 너를 란센에 들여서 위험한 마술사가 아니란걸 증명하고싶어 <ㅅㅂ유부남플러팅 아

     

    -세계가 너를...이 프레이즈를 여기서 쓰다니 비겁하다

     

    -우는 것은 슬플때 뿐이니까 지금은 울 때가 아니니까... 눈물을 참아내는... 갓기야

     

     

     

     

    돌연, 아사토의 몸에서 검은 불꽃이 피어올랐다.
    코노에는 놀라, 반사적으로 피하려 했다.
    하지만, 멈춰선다. 그리고, 한쪽 팔을 아사토의 몸에 꽉 휘감았다.
    떨어지고 싶지 않다.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다.
    이제 와서 혼자 살아도 소용이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영혼만이라도 닿아 있자.

     

     

     

     

    -아아아 오카에리엔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팔은, 내가 살아있는 증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아가는 속도는 느려도 괜찮다.
    상처받고, 무릎을 꿇고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언젠가, 근심 없이 웃을 날이 오도록.
    모든 생에, 사랑에, 빛에, 죄에-감사할 수 있도록.
    천천히, 나아간다.

     

     

     

     

    -이런좋은엔딩을보고 배드엔딩회수하러가야됨

     

    -???? 야망가보다는 카니발리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야망가스러운배드엔딩에 조금놀람

     

     

    7. 각 루트 제일 좋아하는 장면

     

    라이 루트 공동 1위... 노래를 불러주지 않겠나 / 내가 당신을 죽일테니까 / 자신에게는 검이 있다

    아사토 루트 공동 1위...팔을 잘라내면서 망설임도 잘라낸다 / 왜 이렇게 귀찮은걸까 말 따위
    바르도 루트 공동 1위...안 울었어 / 상냥함도 강함이 될 수 있다는 것

     

     

    8. 이하 불호얘기

     

    -쓸데없이 많이 엮이는 공략캐-타캐 / 공략캐-공략캐 / 타캐-타캐 (ㅋㅋㅋㅋ) 이건...그래 찐 개인호불호 얘기니까...하지만 239832809번얘기하건데 슬로다메만큼 데면데면한게 좋음... 뎸디 코우자쿠루트할때 정색해버리던 나...라멘토에서 NG요소를 미친듯이 밟으며 땅을 치다...

     

    -바르도 루트에서 실컷 나오는 라이의 과거사

     

    -바르도 루트 트루엔딩인데 코노에의 노래버프를 같이 받는 라이 (ㅠㅠㅋㅋ) (아놔스틸에낑기네이자식1)

     

    -바르도 루트 배드엔딩인데 갑자기 나와서 바르도랑 싸우는 라이 (ㅠㅠㅠㅋㅋㅋ) (아놔스틸에낑기네이자식2)

     

    -를 겪고나니 바르도 루트 트루엔딩 후일담 뒷마당에서 바르도랑 라이가 싸우는것까지 꼬와지기 시작

     

    -프라우드좀제발어떻게해봐라...(하지만 그의 배드엔딩은 정말 배웠다고 생각함...)...+베르그도...

     

    -그 어떤 루트에서도 <너랑 깊은 관계를 가진 고양이 이콜 그 흰 고양이 말하는건가??> 하는 식으로 물어보는 주술사...(라이 루트가 아니라면 굳이 NO...라고 말해야함 ㅠㅠㅠㅠㅠㅋㅋㅋ) 아놔 모든루트를 라이가 지배한다 (오해마세요 라이코노 좋아하다못해 사랑하니까)

     

    -이게 스토리가 그럼...공통루트 포함했을때 쭉 나갔을때 가장 서사적으로 탄탄해지는게 라이 루트인데 (이건 뭐 개인적으로 크게는 신경안쓰임) 코노에가 찬아라는 정체성까지 라이 루트에서만 뚜렷해질때 조금 눈물남...그리고 투아-찬아라는 키워드도 대부분 라이코노를 위한 것... (물론! 아사토 루트의 껍데기는 변했더라도 아사토라면 내 노래를...! 하는 뭐 그런건 매우 좋아하는데 아사토가 라이한테 너 진짜 배드투아야 하는 것/코노에의 갈등 중 하나가 난 단지 라이의 찬아일 뿐일까...?인 것 / 노래를...불러주지 않겠나... ->등등 포함해서 투아-찬아의 >관계성<이 라이코노를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고향과 집...<이런 언급을 자주 하는 코노에인데...단순 조합이 아닌 CP성향이 강한 슈이/리크스는 전내 불편할듯...리크스 과거얘기나올때 물리적으로 울었다는 사실은 부정치 않겠음 (아놔 ㅋ) 울라고만들었잖아요젠장.

     

     

    9. 마무리 어떻게 하지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마무리 멘트를 제대로 하고 싶은데 이 리뷰 작성...우여곡절이 많았어서 힘이 빠지네요 (티스토리 편집기능이 아직도 어려운 사람) 최애컾...라이코노입니다 제작사에서 밀어주면 밀리는대로 끌려가는 멜론탑백취향...

     

    -베르그 배드엔딩 감상이 빠졌네요 (ㅋㅋㅋㅋ)

     

    -2021년에 라멘토 넨도로이드를 바라는 저 양심 없나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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